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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크소식
미디어 소식 한국아파트신문 [“소방펌프 부식 막자” 강화된 화재안전기준 맞춘 ‘두크펌프’]
2024-04-24한국아파트신문에 저희 두크의 소방전용 입형다단펌프 XRF Series가 소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천 남동구 모 아파트 화재현장
최근 울산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1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으나 이번 화재로 인해 만만찮은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아파트들은 긴급히 소방설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상복합 등 초고층 아파트는 피난과 인명구조, 화재진압에 취약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초기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 건물의 소방펌프에는 주철로 만든 임펠러가 적용돼 있다. 스프링클러의 핵심부품인 ‘임펠러’는 화재 발생 시 소방펌프에서 스프링클러로 물을 보내주는 부품인데, 물속에 잠겨 있기 때문에 부식률이 높다.
특히 노후 아파트일수록 임펠러 고착 위험은 증가한다.
소방청은 임펠러 등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부식과 고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식에 강한 재질을 사용하도록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스프링클러설비 화재안전기준’ 및 ‘옥내(및 옥외) 소화전설비 화재안전기준’ 일부 개정안을 각 행정예고한 상태다.
임펠러는 청동·스테인리스 재질을, 펌프 축은 스테인리스 등의 재질을 사용토록 했다.
펌프 전문 제조업체 ㈜두크(대표 정상용)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입형 다단펌프(XRF-Series)’를 소개했다. 두크는 이미 지난해 소방청 화재안전기준 신규 개정안에 최적화된 소방전용 스테인리스 입형 다단펌프 개발을 완료했다.
입형 다단펌프는 스테인리스(STS304) 재질의 임펠러와 축을 장착, 주철 임펠러와 축을 장착한 기존 펌프의 고질적인 부식·고착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또 기존 횡형 다단터빈펌프의 단점도 보완했다.
흡입과 토출 방향이 일직선인 수직 형태의 인라인 구조로서, 수평 형태인 횡형 다단터빈펌프보다 시공이 편리해 배관 자재비 및 시공비 절감이 가능한 것은 물론 설치 공간을 40~6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누수가 전혀 없는 카트리지 타입의 메커니컬 씰이 표준 장착돼 있어 현장을 깨끗이 유지할 수 있으며, 소음과 진동이 적을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가 간편한 것 또한 장점이다.
두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연구개발에만 총 153억 원을 투자, 국내 회사 중 유일하게 입형 다단펌프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크 관계자는 “본래 급수용으로 사용해 온 고효율 입형 다단펌프를 소방용으로 적용하기 위해 개발 워크 프로세스와 효율적 생산체계의 선제적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고객에게 고품질, 고사양의 펌프를 획기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입형 다단펌프 대부분 한국에너지공단의 고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대유량 소방용 입형펌프도 80~85%의 효율 수준을 만족하는 펌프로써 주물형 횡형 다단터빈펌프에 비해 큰 폭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강점을 가진다.

▲ 경기 의정부 호원동 OO아파트 입형소방개선 완료 현장
365일 24시간 가동할 수 있을 만큼 내구력이 뛰어나며 최대유량 2.4㎥/min 구간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내년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3.2㎥/min 유량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크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소방용 펌프가 제구실을 할 수 있도록 소방펌프 보급 및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원본출처 : 한국아파트신문]